4일·6일 각각 임명...임기 3년 활동 착수
공정위는 4일 “장용석·김학현 상임위원의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철호·정중원 국장이 새 상임위원으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행시 29회 출신인 지철호 상임위원은 1987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에서 근무하며 업무를 시작, 20여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넓은 경제적 안목과 전문성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 상임위원은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공정위 부산사무소장·제도개선과장·기업결합팀장·독점감시팀장·대변인 직무대리·카르텔정책국장·경쟁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정준원 상임위원 역시 경제기획원과 공정거래위 등을 거치며 20여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경제 전반에 대해 경험을 축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상임위원은 경제기획원 심사평가국·공보관실·예산실을 거쳐 공정위 국제업무2과·총괄정책과에서 일했으며, 이후 위원장비서관, 조사1과장, 공동행위과장, 카르텔정책팀장, 심판행정팀장, 기획조정관, 카르텔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지철호 위원은 4일, 정중원 위원은 6일 각각 임용되며, 임기 3년동안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kse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