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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강 담합 적발후 은폐”
“공정위, 4대강 담합 적발후 은폐”
  • jcy
  • 승인 2012.09.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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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의원, 조직적 은폐...국정조사 요구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강 1차 턴키 공사의 입찰 담합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서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4대강사업 비리담합조사위 위원인 김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위가 4대강 1차 턴키공사 입찰담합에 대해 2011년 2월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고도 의결을 1년 4개월간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면서 "이는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한 것"이라고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또 "공정위가 2009년 12월 4대강 영주댐 입찰담합도 조사에 착수했으나 32개월째 조사 결과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정위에서 작성한 `4대강 사업 입찰담합 관련 진행상황'이라는 제목의 보고 문건을 입수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공정위의 의결내용을 분석한 결과 공정위가 4대강 1차턴키 입찰담합에 대한 적용 법조항을 변경해 과징금을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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