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 90% 이상 증가
삼성전자는 5일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 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8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은 2분기에 세운 47조 6천억 원의 역대 최고 실적보다 9.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의 6조 7천억 원보다 20.54% 늘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하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90%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글로벌 경치 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3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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