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새로운 TV 광고 '채우세요' 편을 공개했다.

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신규 광고는 대화 단절의 시대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에쓰오일을 가득 채우고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족 식사시간에 휴대전화에만 집중하는 아들을 아빠가 나무라지만 아들은 오히려 메신저로 '왜요?'라고 응답한다.

분위기가 딱딱해질 무렵 에쓰오일 캐릭터 '구도일'이 나타나고 가족은 에쓰오일을 자동차에 가득 채우고 놀이공원으로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번 TV광고는 가정의 달 콘센트에 맞춰 구도일 패밀리의 아빠 캐릭터 '구대디'를 처음으로 등장시켰다.

실제 아빠와 아들과의 관계처럼 구도일과 구대디 부자가 서로 소통하는 내용이 광고 재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메인 캐릭터인 구도일에 더해 서브캐릭터 구도일 패밀리 8종을 개발했으며 TV광고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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