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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10일까지 무역센터점 대행사장에서 유명 선글라스와 안경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1년에 단 한번 아이웨어 대전'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에스까다, 랑방, 지방시, 쟈딕앤볼테르, 로에베, CK 등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40개 이상이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에스까다·폴리스·랑방 진열 상품전'에서는 정상가 25만∼43만5천원인 선글라스를 50∼65% 할인한 12만5천∼15만5천원에 판매하고, 동일 브랜드의 안경테를 최대 22% 할인한 9만9천∼18만5천원에 선보인다.

쟈딕앤볼테르 선글라스는 약 45% 이상 할인해 18만5천원부터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선글라스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경 또한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라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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