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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70%, 한미 FTA 찬성
국내기업 70%, 한미 FTA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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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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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업 압도적지지 vs 건설업 회의적
국내 기업들 중 상당수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수도권에 있는 6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미FTA 관련 기업의견’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체 10곳 중 7곳(65.8%)은 ‘한미FTA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협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은 23.7%라고 밝혔다.

또 한미 FTA 체결 뒤 국내경제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호전될 것’이 74.5%, ‘오히려 더 나빠질 것’은 25.5%로 조사됐다.

한미FTA 성공적 타결을 위한 과제로는 △정부의 협상력과 대응전략 향상(28.5%) △협상과정 정보공개 및 협상투명성 제고(22.8%) △업계 의견수렴 및 반영(22.2%) △FTA 필요성 홍보·교육(14.4%) 등을 꼽았다

한편 업종별로 도소매 업종은 FTA추진에 압도적 지지(72.5%)를 보내는 반면 건설업은 찬성율은 절반(57.7%)을 조금 웃돌아 상대적으로 건설업체들이 한미 FTA에 회의적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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