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소봉대, ‘불편한 인물’ 막으려다 생명위협까지…
여야의원들, 공포 분위기 조성…비상식적인 국세청
여야의원들, 공포 분위기 조성…비상식적인 국세청
안 국장이 국세청을 방문한 것과 관련, 국세청 소속 직원들이 안 전 국장이 야당 회의실로 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운행을 멈춰버렸고, 국세청과 야당의원간의 몸싸움으로까지 번진 것.
이인영(민주통합당)위원은 “국세청의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의원을 엘레베이터를 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질타했다.
특히 이 의원은 “만약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이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수 있었던 큰 일이었다”며 “이미 법적으로 결론이 난 사람이고 아무리 국세청이 ‘불편하게’ 느끼는 인물이라 할 지라도 이런 식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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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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