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지방청 조사국 축소 조직개편 따라 일선 세원관리 분야 보강
22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비대해진 지방청 조사국 축소를 골자로 하는 이번 직제 개편으로 서울청 조사국 직원 91명이 일선세무서로 우선 배치되고, 특히 이들이 일선서 세원관리 분야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세원파악 강화 목적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하반기 논란이 예상되는 종합부동산세 등 재산제세 분야를 강화하는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징세과를 총무과로 변경하는 등의 국세청의 직제 개편은 내달 초로 예정돼 있으며 시행 시기 등은 24일 있을 전국세무서장 회의가 끝난 후 뚜렷한 윤곽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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