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공인기업 대출관련 지원․금융서비스 혜택 실시
관세청(주영섭 청장)은 우리은행(이순우 은행장)과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AEO공인기업에게 차별화된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관세청은 우리은행과 9일(금),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관세청과 우리은행(주) 간 AEO공인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AEO공인기업에 대한 대출관련 지원, 은행거래 우대 등 금융지원 서비스 혜택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AEO공인기업 금융지원 협약에 의하면 AEO공인기업은 향후 생산자금,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을 우리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경우 최고 3%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되어 자금운용 측면에서 매우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수수료 역시 대출금액에 대한 업체부담을 0.5%로 인하 적용함으로써 현재 일반적인 수수료 1.3%보다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특히 AEO공인 중소기업과 금융권 간에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하며, 향후 AEO 참여 기업 확대에도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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