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13회 관세품목분류 경진대회 개최
관세평가분류원(원장 강태일)이 지난 11월 16일 개최된 제13회 관세품목분류 경진대회 개최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인천공항세관 이성호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품목분류는 관세부과를 위한 코드품목에 번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총 632명이 응시했으며, 개인 최우수상은 인천공항세관 이성호씨가, 우수상은 하나로 TNS 수출입지원팀의 박찬상씨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 부문은 32개 단체가 응시해 최우수상은 에치티앤에스 관세법인 수원지부가, 우수상은 신한관세법인 서울지부가 차지했고, 세관부문 단체 최우수상은 인천공항세관 수입2과, 우수상은 울산세관 조사심사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미, 한-EU FTA 발효 후 ‘FTA 특혜관세’ 활용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총 응시자수는 632명으로 지난해(628명)와 비슷한 반면, 세관직원을 제외한 일반인 응시자는 28% 증가한 299명이 응시했다.
한편 관세평가분류원은 앞으로도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또는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cvnci.cust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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