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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신세균 대구지방국세청장
[프로필] 신세균 대구지방국세청장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2.12.0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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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감각 뛰어나나 무리하지 않는 스타일

 
 

직원들 생일 일일이 챙기며 책 선물도

제 37대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금의환향한 신세균 신임 대구청장은 56년 대구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다른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뒤늦게 행정고시 31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99년 서기관 승진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과를 거쳐 일선  안동 경산세무서장과 대구청 납세지원국장으로 재직하다 2005년 서울로 입성해 중부청 개인납세2과장, 중부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성북서장, 본청 부동산거래과장을 역임했고, 다시 대구청 조사1국장을 거쳐 2009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세원분석국장 그리고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역임하고 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 격의없이 어울린다. 유머감각도 뛰어나 주변을 항상 유쾌하게 만든다. 부하직원들의 생일에 책과 같은 작은 선물을 마련해 꼭 성의를 표한다.  직원들이 이를 기억하고 있다. 최근에 법정스님이 쓴 '아름다운 마무리'를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고.

업무감각도  뛰어나고 무리하지 않는 스타일로 지역 세정 책임자로선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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