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동아리, 독거노인 등에 연탄 3800장 전달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신세균)은 6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3,800장을 13개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국세청의 청렴동아리 '달구벌청백리'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의 안내에 따라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일대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면서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늘 배달하는 연탄으로 노인들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한 장 한 장에 온기를 듬뿍 담아 드렸다”며 정성어린 마음을 나타냈으며, 또 다른 직원은 “작은 정성에도 너무나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인사에 힘든 줄 도 몰랐다”며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급식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폐품수집’ 등 봉사활동을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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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wankuks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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