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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조사3국장 최현민, 중부청 조사3국장 심달훈, 부이사관 승진 강민수, 신수원 과장
서울청 조사3국장 최현민, 중부청 조사3국장 심달훈, 부이사관 승진 강민수, 신수원 과장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2.12.1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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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고위직 전보, 고공단 승진 인사 발표

국세청은 11일자로 국방대학원에서 돌아오는 최현민국장을 서울청 조사3국장에,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중이건 심달훈국장을 중부청 조사2국장에, 김형중 부산청 조사1국장을 교육파견을 위해 국세청에 전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이날자로   서대원 중부청 감사관과 최진구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용우 서울청 감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고, 각각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으로 발령했다.

강민수 국세청 운영지원과장과 신수원 전자세원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현석 국세청 감사1계장과 권용수 서울청 운영지원과 인사계장, 조계민 중부청 조사2국 조사1과 2팀장은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이 11일자로 단행한 고공단 전보 및 직급별 승진인사는 지난 11월말의 고공단 및 부이사관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 전보인사라는 배경을 깔고 있다. 또 대선 이후에는 새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인사가 동결되기 때문에 현정부에서는 마지막 고위 인사라고 볼 수 있다.

서울청 조사3국장 최현민, 중부청 조사3국장 심달훈, 국세청  김형중 등 고공단 전보 3명은 국내훈련 복귀자 배치 및 국내교육 파견을 위한 대기발령으로 풀이된다.

국세청관계자는 "이번에 배치를 못 할 경우 연말 인사동결 조치로 인해 내년도 3월까지 교육훈련 복귀자가 무보직 상태로 대기할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위공무원단 승진인사는 행시기수와 연령을 고려한 특징이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내년 초 국내외 교육파견이 3자리 또  주재관 파견이 1자리 발생한다. 이러한 수요를 감안, 국세청은 행시 출신자를 2명, 일반 승진자를 1명으로 안배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의 교육대상 선발 일반기준은 59년(58년)이후 출생자로서 개방·공모자리 보직자 및 교육 기이수자를 제외하고 있다.

서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부임한 서대원국장의 경우 62년생으로 행시 34회이고,부산청 징세법무국장에 임명된 최진구국장은 59년생 행시 32회이며, 부산청 조사1국장 발령을 받은 이용우국장은 56년생으로 7급공채 출신이다. 이들 중 행시출신 2명은 금명간 국세청 발령을 받은 김형중국장과 함께 교육파견을 나갈 것으로 보인다.

부이사관 승진의 영예는 강민수 국세청 운영지원과장과 신수원 전자세원과장이 안았다.  당초 3명 정도로 예상됐던 부이사관 승진인사가 2명으로 준 것은  3명의 승진이 가능하나 이현동 청장이 후임 청장의 인사 운용 폭을 넓혀주기 위해 내년으로 1명을 이월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진자 2명은 행시 출신과 일반출신 각 1명씩 발탁해 임용구분별로 균형을 맞췄다.

4급승진 인사에서도 임용구분 및 본·지방청 균형을 고려했다고 국세청관계자는 설명했다. 본청, 서울청, 중부청 각 1명으로  지방청에서 2명이 선발된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는 7급공채, 8급특채(세무대), 9급공채 출신 등 임용구분별로도 각 1명씩 균형있게 선발했다.  전원 비고시 출신인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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