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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1차 한-라오스 관세청장 회의
관세청, 제1차 한-라오스 관세청장 회의
  • 이승경 기자
  • 승인 2012.12.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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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 소개

▲ 좌측 주영섭관세청장, 우측 앗사팡텅 시판던(Athsaphangthong Siphandone)라오스 관세청장
관세청(주영섭 청장)은 14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앗사팡텅 시판던(Athsaphangthong Siphandone)라오스 관세청장과 「제1차 한-라오스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관세행정과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를 소개한 뒤, 현지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연락 창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라오스는 FTA 발효(‘08.10) 이후 對라오스 수출액이 3년간 180%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의 동남아 신흥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원활한 FTA 활용과 현지 우리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관세 당국 간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를 소개하여, 이번 회의를 세일즈 외교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했다.

 동남아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을 위해 경쟁하는 지역으로, 주 청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UNI-PASS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라오스와의 UNI-PASS 도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라오스 관세행정 현대화와 관련된 BPR(업무개선을 위한 프로세스 재설계)/ISP(정보시스템 전략 계획 수립)를 ODA(공적개발원조)의 일환으로 제안했다.라오스 관세청은 경제발전을 위한 관세행정 현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BPR/ISP를 적극 추진키로 화답했다.

아울러 주청장은 라오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만나 현지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라오스 관세청장에게 직접 전달함과 동시에 공식적인 연락 창구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회의가 끝난 후 열린 라오스 재무부 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주 청장은 라오스의 WTO 가입 최종승인을 축하하며, 양국 교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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