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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곤 前서초서장 ‘세무법인 다솔’부회장 취임
황희곤 前서초서장 ‘세무법인 다솔’부회장 취임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5.07.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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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소연회 15일(수요일) 다솔 사무실에서 개최
 

6월말 39년의 국세청 공직생활을 마감한 황희곤 전 서초세무서장이 세무분야 최고 전문가그룹 ‘세무법인 다솔’에 새 둥지를 털었다. 오는 15일 세무법인 다솔 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조촐한 소연회를 가진다.

그는 지난 6일 세무법인 다솔에 첫 출근하면서 “지금까지 선후배 동료들이 베풀어 주신 따뜻한 베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올리며 39년간 국세행정을 수행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여 성실하고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황희곤 부회장 세무사는 그동안 서초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3과장, 국세청 조사국, 국세조세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팀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팀장, 진주세무서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조사국 근무가 39년의 공직생활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세무조사 분야 베테랑 조사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조사팀장 재직시에는 세무조사 현장에서의 업무처리가 분명하고 냉철했다. 반면 역지사지 납세자의 억울함이 없는지를 보살피고 배려해주는 자상함까지 있어 ‘명판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제 세무사로써, 다솔의 부회장으로써 납세자를 위한 헌신이 기대된다.

취임 소연회 7월15일 11시30분~20시. 강남구 테헤란로 8길 역삼동 신원빌딩 8층 세무법인 다솔 사무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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