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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10대그룹 주식가치 한달새 8조원 감소
외국인 보유 10대그룹 주식가치 한달새 8조원 감소
  • 日刊 NTN
  • 승인 2015.09.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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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정장세 속에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 가치가 최근 한 달 사이 8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내다 판데다 주가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 가치는 지난달 8일 158조3천억원에서 이달 8일 현재 150조원으로 8조3천억원(5.25%) 감소했다.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23.37%로 한 달 전보다 0.46%포인트 낮아졌다.

그룹별 외국인 보유 상장 주식 가치는 삼성그룹이 72조2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4조4천억원(5.78%) 감소했으며, SK그룹은 같은 기간 3조2천억원(12.92%) 감소한 21조5천억원으로 축소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LG그룹 상장사 주식 가치는 20조5천억원으로 1조5천억원(6.82%) 감소했다.

외국인의 상장 계열사 주식 감소율은 한진그룹이 17.42%(1천억원)로 가장 높고, 한화그룹 14.61%(4천억원), 현대중공업그룹 13.95%(2천억원) 등의 순이다.

그러나 최근 한 달 간 외국인이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 상장 계열사 보유 주식 가치는 36조9천억원에서 38조3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3.84%) 증가했고 롯데그룹 상장주도 1천억원(2.93%) 늘어났다.

지난 1개월간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중에서 외국인 보유 지분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로, 보유 지분율이 13.66%에서 9.23%로 4.43%포인트 떨어졌다.

외국인이 보유한 롯데제과 지분은 32.66%로 3.10%포인트 낮아졌고 현대미포조선, SK하이닉스, 삼성SDI 등 지분은 각각 3.06%포인트, 2.48%포인트, 2.46%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1.70%포인트)과 삼성중공업(-1.67%포인트), SKC(-1.61%포인트), 롯데쇼핑(-1.30포인트), SK텔레콤(-1.26%포인트), 한화테크윈(-1.24%포인트), SK케미칼(-1.19%포인트), 롯데푸드(-1.16%포인트), LG화학(-1.00%포인트) 등 의 외국인 지분도 1%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표> 10대 그룹 상장사 외국인 주식 보유 현황
(단위: 개사, 조원, %포인트, %)
 

그룹명 지분율 보유주식평가액
9월 8
8월 8
변동폭 9월 8
8월 4
증감액 증감율
삼성 23.82 24.45 -0.63 72.2 76.6 -4.4 -5.78
현대자
동차
36.07 36.44 -0.38 38.3 36.9 1.4 3.84
SK 27.12 28.07 -0.94 21.5 24.7 -3.2 -12.92
LG 31.06 31.46 -0.40 20.5 22.0 -1.5 -6.82
롯데 9.94 10.19 -0.26 2.5 2.5 0.1 2.93
포스코 10.87 10.86 0.01 2.2 2.3 -0.2 -6.47
GS 14.25 14.22 0.03 1.7 1.7 0.0 -2.66
현대중
공업
10.74 11.74 -1.00 0.9 1.1 -0.2 -13.95
한진 9.07 9.14 -0.07 0.5 0.6 -0.1 -17.42
한화 14.25 14.36 -0.11 2.2 2.6 -0.4 -14.61
합계 23.37 23.83 -0.46 150.0 158.3 -8.3 -5.25

※ 자료: 재벌닷컴 (8월8일과 9월8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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