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급등한 9일 국내 채권금리는 일제히 상승세(채권값 하락)를 이어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80%로 전날보다 0.012%포인트 올랐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869%로 0.016%포인트 상승했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6%포인트 오른 연 2.253%로 마쳤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연 2.415%와 연 2.504%로 전날보다 각각 0.018%포인트, 0.019%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65%로 0.005%포인트 올랐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11%포인트 오른 연 1.621%로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연 1.962%와 연 7.890%로 0.015%포인트, 0.016%포인트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은 세계 증시와 국내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자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또 채권전문가들 사이에선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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