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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HN주택임대관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에 분양할 예정인 뉴스테이 임대주택에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중산층 대상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인 뉴스테이 사업을 위해 KEB하나금융그룹이 출자한 HN주택임대관리는 내년부터 대구, 부산 지역에 약 72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SK텔레콤은 이 720가구에 뉴스테이 주택 최초로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적용하는 한편 가구당 최소 5대 이상, 최대 총 5천개의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설치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HN이 공급하는 뉴스테이와 KEB하나은행의 전국 지점 240여곳에 빌딩에너지절약시스템(BEMS)도 설치해 입주자들의 주거 비용을 줄이고, 빌딩 에너지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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