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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국세청 고위간부 주류업계 진출 지적
퇴직 국세청 고위간부 주류업계 진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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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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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류단체에 국세청 영향력 행사도 문제”
퇴직 국세청 고위간부들의 주류관련 단체 재취업에 대한 지적이 강하게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은 1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7월까지 공직자윤리법에 저촉을 받는 4급 이상 국세청 퇴직자 52명 중 20명(38.4%)이 주류관련 단체와 제조, 유통, 병마개 회사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관장하고 있는 주류관련 단체는 대한주류공업협회, 대한주정판매, 서안주정, 한국알콜산업, 삼화왕관, 세왕금속공업,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등이다.

이 기간 중 퇴직한 52명의 4급 이상 간부 중 25명은 이들 주류관련단체에 취업했고 13명(25%)이 회계 및 법무법인에 재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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