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25)가 지난 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폐막한 제11회 국제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는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1965년 창설돼 5년마다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한국인 연주자로는 백주영이 4위에 오른 바 있다.
크리스텔 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다섯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다.
한국의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의 첫 제자이기도 하다.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정경화의 지도를 받았고,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아나 추마첸코를 사사했다.
2013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62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의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의 김봄소리와 1위 없는 공동 2위에 올랐고 청중상도 받았다.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협연,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으로 무대에 섰다.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는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1965년 창설돼 5년마다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한국인 연주자로는 백주영이 4위에 오른 바 있다.
크리스텔 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다섯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다.
한국의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의 첫 제자이기도 하다.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정경화의 지도를 받았고,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아나 추마첸코를 사사했다.
2013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62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의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의 김봄소리와 1위 없는 공동 2위에 올랐고 청중상도 받았다.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협연,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으로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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