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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향일암서 "새해 소망을"…31일부터 일출제
'해돋이 명소' 향일암서 "새해 소망을"…31일부터 일출제
  • 日刊 NTN
  • 승인 2015.12.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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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해돋이
전남 여수시는 전국 4대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여수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20회 여수향일암일출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비전!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2016년 여수 관광의 개막을 알리는 잔치판을 열 계획이다.

또 향일암 일출제로 인한 관광객 집중과 교통 혼잡을 줄이고자 돌산공원, 오동도, 만성리해수욕장, 자산공원, 옹천친수공원, 종고산, 구봉산, 고락산, 안심산 등 일출명소로 알려진 23곳에서 분산해 일출제를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새해 아침 돌산대교와 오동도, 여객선터미널, 소호요트장 선착장에서 향일암까지 부정기 여객선과 관광유람선을 운항해 배 위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일암 일출제는 31일 오후 8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탐방객 어울마당, 희망2016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로운 다짐을 위한 희망 퍼포먼스 '염원의 불 점화'로 해돋이 탐방객들의 소원 촛불을 밝히게 되며 31일 자정 5초 전부터 모든 관광객과 시민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야의 타종식'을 거행한다.

이어 새해맞이 축하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고 관광객 장기자랑과 즉석 인터뷰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새해 첫해가 떠오르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모듬북 공연, 일출기원 제례 등 일출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첫 일출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6분께로 알려졌다.

이 시각에 맞춰 관광객들은 소망 실은 풍선 날리기로 묵은해를 정리하고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교통 통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정보(www.ystour.kr/kr/festival/hyangilam.jsp)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관광과 축제지원팀(061-659-47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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