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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오페라·국악…세 가지 색 신년음악회
클래식·오페라·국악…세 가지 색 신년음악회
  • 日刊 NTN
  • 승인 2015.12.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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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신년음악회가 이어진다.

클래식에서부터 오페라 아리아, 국악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기다린다.

세종문화회관은 7일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어제를 비추어 내일을 열다'를 무대에 올린다.

소리꾼 이자람, 음악가 하림, 장구 연주자 민영치 등 젊은 예술가들이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4개 예술단도 함께 한다.

하림이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피리, 대금 연주자로 구성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시나위팀과 민속악기를 협연하고, 이자람은 판소리 '심청가'의 눈대목을 부른다.

재일교포 3세 작곡가이자 장구 연주자인 민영치가 장구 연주를 선보이고,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이 '백성과 함께 즐기는' 음악 '여민락'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2만∼5만원. 문의 ☎ 02-399-1000. 7일 열리는 금호아트홀 '신년 음악회'는 2016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장식한다.

선우예권은 지난해 스위스 '방돔 프라이즈'(The Vendome Prize)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고, 앞서 2013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2012년 윌리암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비롯해 7개에 달하는 저명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륀펠트의 '박쥐' 서곡에 의한 패러프레이즈 '빈의 저녁',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0번 C장조, K.330,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를 위한 페트루슈카, 라벨의 피아노를 위한 라 발스를 들려준다.

관람료는 4만원. 문의 ☎ 02-6303-1977. 서울시 강북구 번동 꿈의숲아트센터는 8일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바리톤 공병우, 소프라노 김은경, 테너 신동원이 오페라 '카르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투란도트'의 아리아와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을 노래한다.

지휘자 김정수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관람료는 1만원. 문의 ☎ 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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