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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세정의 보증수표’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 28일 마지막으로 공직은퇴
‘신뢰세정의 보증수표’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 28일 마지막으로 공직은퇴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5.12.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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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권익, 공정과세 원칙으로 국세행정에 헌신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8일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신수원 청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국가재정수요의 안정적 확보와 납세자 권익보호란 길을 걸어왔으며, 안정적인 세수관리, 조세정의 확립과 국민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수의 현안을 처리해왔다.

복지세정 업무의 비약적 증가를 원활히 소화해내고 납세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정확한 소득, 세원 파악을 위한 현장 중심의 치밀한 신고·세원관리 기능 강화에 앞장섰다.

신 청장은 57년 전남 해남 출신이지만, 국세청 부가세과, 구로세무서 부가1과장, 서울청 감사관실, 서울청 조사1국3과, 서울청 조사1국1과, 진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3과장, 중부청 조사3국2과장, 도봉세무서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 공직생활의 대다수를 본청과 수도권 내 지방청에서 보내며, 주요 업무를 도맡아 처리한 일꾼 중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재임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안착에 지대한 기여를 해 국세행정을 진일보 시킨 그는 2012년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부이사관에 승진한 지 2년 만에 2014년 초 고위공무원 나급 인사에서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에 올라선 대단한 노력가이다.

털털하면서도 우직한 일처리 덕분에 항상 일하는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일관된 청렴한 태도, 어렵고 힘든 일을 앞장서서 맡는 모습 덕분에 어떤 업무에서든 ‘신뢰의 보증수표’로 통용되기도 했다.

7급으로 업무를 시작해 하위직의 애환과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조직운영에 달인으로서 광주청장 취임 이후에도 서민 생활의 안정적 지원과 서민과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의 성장판으로 활동해왔다.

지역 내 세정 실상을 세세히 알고 있는 만큼 현장과의 소통과 공평과세로 납세자도 인정하는 조세정의를 확립했으며, 대기업·대재산가, 고소득 자영업자, 민생침해, 역외탈세자 등 지하경제 4대 분야에 세정 역량을 결집해 당당하면서도 깨끗하고 투명한 세정을 펼쳤다.

▲57년 ▲전남 해남 ▲대입검정 ▲일반공채(7급) ▲논산세무서 간세과장 ▲국세청 부가세과 ▲구로세무서 부가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서울국세청 조사1국3과 ▲서울국세청 조사1국1과 ▲진주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조사3국3과장 ▲중부국세청 조사3국2과장 ▲도봉세무서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광주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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