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자동차 수출입 동향 분석
중동지역 수입 감소로 인해 타격
중동지역 수입 감소로 인해 타격
관세청이 자동차의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던 중고자동차 수출이 올해 들어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수량기준으로 29만3000대에서 17만9000대로 39% 감소한 것.
이라크 전쟁 이후 이라크로 들어가는 중고 자동차 수요의 증가로 2004년도 중고 자동차 수출이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2004년 12월 이후 전년 동월대비 중고자동차 수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관세청은 이 같은 감소율과 관련 최근 이라크가 치안확보 및 교통혼잡해소를 이유로 2004년 말 2000년식 이전 차량의 수입금지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아시아권의 수출비중은 9%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국은 요르단, 수단, 러시아 연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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