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호반베르디움’이 아파트 브랜드 가치에서 광주에 연고를 둔 건설업체 최초로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2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 스탁에 따르면 호반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호반베르디움’은 지난 해 BSTI 698.4점으로 2014년의 646.3점보다 50점 넘게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큰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호반베르디움은 전체 순위에서 9위로 점프하여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는 사상 처음으로 10위권 내 진입 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BSTI의 만점은 1,000점이다.

호반건설은 전국에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 주택전문건설회사다. 201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로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하고 가장 높고,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AA(최고 등급)인 내실있는건설사다. 지난 해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에 단독 입찰해 세간의 주목도 받았다. 특히, 전국의 분양 지역마다 높은 분양률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 2015년 18,231가구의 아파트를 전국에 공급해 브랜드 순위가 상승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호반건설은 건설업계에서 소통 경영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상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호반장학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지난 17년간 6700여명에게 약 10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호반건설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8년째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도 누적인원 1,070명, 약 4,5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