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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산업에 80조원 정책금융 지원
신성장 산업에 80조원 정책금융 지원
  • 이지한 기자
  • 승인 2016.03.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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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외 서비스업 융합산업에도 지원

올해 정책금융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등 미래 新성장 산업에 전체 자금  230조원의 1/3가량인 80조원이 지원된다.

新성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연간 약 6000억원 규모의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담보제공 등 재무적 여력이 낮은 우수 기술 보유 기업에는 지적재산권(IP) 담보, 무보증 대출제공 등의 지원도 제공한다.

올해 정책금융은 전통적인 제조업 위주의 자금공급 관행에서 벗어나 서비스업과 융합산업과 관련한 자금공급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실제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9.5%, 59.0%로 서비스업이 크지만, 올해 정책금융의 新성장 지원 비중은 제조업이 60.3%, 서비스업이 35.8%로 제조업이 월등히 컸다. 금융위는 이에 업종간 지원 격차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에는 新성장 산업에 대한 상시 지원을 담당하는 '新성장 정책금융협의회'가 구성된다.

정책금융협의회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정보원(TDB)의 임원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업무를 지원하고, 상시 지원을 위한 '신성장 정책금융센터(가칭)'도 설치된다.

정책금융협의회는 개별 정책금융기관의 직원들이 新성장 지원대상 기업 선정에 활용할 ‘공동 新성장 선정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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