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야권의 승리로 끝난 20대 총선 당선자 중에서 1천억대 이상의 상장주식 부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게임업계 출신 첫 의원이 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경기 성남 분당갑), 디알비동일 오너인 김세연 새누리당 당선자(부산 금정) 등 3명으로 나타났다.
<선택 4.13>축하인사
<선택4.13> 김병관 "분당판교 성공신화 꼭 이루겠다"
김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출마해 게임업계 출신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네이버(0.11%), 웹젠(26.72%), NHN엔터테인먼트(0.26%)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
부산 금정에서 금배지를 단 김세연 당선자는 DRB동일[004840]의 최대주주로 보유 지분 가치가 1천339억원에 이른다.
김 당선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DRB동일(47.59%) 외에 동일고무벨트[163560] 지분 15.86%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값진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 안철수 대표는 안랩[053800] 지분(18.57%) 1천308억원어치를 갖고 있다.
<표> 20대 총선 당선자 3대 주식 부자
당선자 | 보유 종목 | 시장 | 지분율(%) | 보유 지분 가치 | |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 네이버 | 거래소 | 0.11 | 234억원 | |
웹젠 | 코스닥 | 26.72 | 2천255억원 | ||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 거래소 | 0.26 | 28억원 | ||
합계 | 2천517억원 | ||||
안철수 (국민의당) | 안랩 | 코스닥 | 18.57 | 1천308억원 | |
김세연 (새누리당) | 디알비동일 | 거래소 | 47.59 | 1천119억원 | |
동일고무벨트 | 거래소 | 15.86 | 221억원 | ||
합계 | 1천34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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