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철·김미애 행정관도 각각 조사·FTA분야 수상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2016년 ‘4월의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류상열 관세행정관 등 3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류상열 행정관은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는데, 수입가격 분석을 통해 LTE 송수신기의 저가 신고 업체를 선별하여 해당 업체의 누락세액 52억원을 징수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황준철, 김미애 행정관이 각각 조사, FTA분야의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조사분야 황준철 행정관은 해외직구를 통해 5억 3000만원 상당의 독일산 분유 등을 자가 사용으로 위장해 수입․판매한 유통업체를 적발해 으뜸이로 선정됐다.
FTA분야 김미애 행정관은 한-중국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사전확인 시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대(對) 중국 수출기업의 FTA 활용률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서울세관에서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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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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