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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회, 42회 정기총회 성료
부산세무사회, 42회 정기총회 성료
  • 이지한 기자
  • 승인 2016.06.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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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곤 회장 "투명한 세정구현에 앞장, 마을세무사회 성공에 노력"
▲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제42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최상곤)는 지난 17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BEXCO) 3층 컨벤션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상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세정활동은 세무사회의 위상제고에 일차적인 목적을 두고 정진해야 한다”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세무사회가 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세전문자격사인 세무사회에 걸맞게 최상의 전문지식으로 회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구현에 다같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각 지방지치단체와 협력해 마을세무사제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세무사계 난제들을 해결하고 한국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단결된 힘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했듯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을 필두로 전 회원이 똘똘 뭉치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민 부산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974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권익보호와 세정발전 그리고 국세청과의 세정 동반자로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세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세정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탈세자는 엄중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며, “성실납세자에게는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서병수 부산시장, 배덕광 국회의원과 박재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부산지방세무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준 국세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수여가 있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회원 1,300여명과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한헌춘 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유영조ㆍ김형상 감사 등 한국세무사회 임원진과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최현민 부산지방국세청장, 서병수 부산시장, 배덕광 국회의원, 박재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부산세무사회의 42번째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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