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 완료되면 의석 129석으로 늘어…더민주 123석보다 6석 많아져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주호영·장제원·이철규 등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을 승인한다.
이들 3명의 의원들은 지난 20일 각각 복당을 신청했는데, 비대위가 이들에 대한 복당을 최종 승인하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 7명 전원의 복당이 완료돼 의석이 더불어민주당(123석)보다 6석 많은 129석으로 늘어난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17일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탈당파 의원 4명의 복당을 승인하면서 “나머지 무소속 당선자가 입당을 신청하면 이에 준해 처리하겠다”고 지상욱 대변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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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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