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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7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1월에 기업이 직접금융(주식·채권)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4조5036억원으로 전달보다 4.7% 증가한 가운데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4834억원으로 지난달 2767억원보다 74.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1월중 주식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기업의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회사채 발행액은 4조202억원으로 10월읠 4조253억원보다 0.1%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금융채 발행이 전월보다 18.9%증가했지만 일반회사채와 ABS는 4.8%와 6.3%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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