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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확실성 해소에 정책수행 초점
금융시장 불확실성 해소에 정책수행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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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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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금감원장, 14일 확대연석회의서 강조

"맡은 일만 하지말고 주변에도 관심 가져라" 강도 높게 주문
윤증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정책수행의 초점을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의 전 임원과 부서장 및 지원장 등이 참석한 2006 확대연석회의에서 윤증현 금융감독원장이 이같이 밝히고 전 직원들이 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원장은 “금융시장이 심도가 깊어져 자정기능이 향상되고는 있지만 아직 대내외적인 외부 충격에 대한 민감도가 크다”며 “시장이 외부 충격에 대해 가지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문제점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시장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대한 시장 반응을 선제적으로 살핀 뒤에 금융정책을 펴나가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맡은 바 업무에만 매몰되지 말고 다른 업무와 관심사항에도 주의를 기울여 적절한 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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