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명예퇴직에서 국세청 세무서장급 이상 간부 16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르면 이번 주 국·과장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18일 국세청 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 업무를 새로운 기관장이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인사의 경우 규모가 클 것임을 예고했다.
현재 강일형 대전국세청장과 김호기 대구국세청장, 서울국세청의 국장 2명, 세무서장 12명이 올 연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 퇴임식과 동시에 기관장 임명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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