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중앙회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노란우산공제 가입 기업 중 폐업한 업체는 2만2947개로 전체 가입 기업(50만8415개)의 4.5%를 차지했다.
이들 폐업기업들이 폐업을 전후로 총 1484억원의 노란우산공제 부금으로 납부했고, 폐업 후 낸 공제금은 588억원에 달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중앙회가 폐업 사업주에게 공제부금과 부금 이자를 합쳐 지급해야 함에도 이같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승주 기자
ksj@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