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소기업 위주로 도입 확산"
금융감독원은 11월말 현재 퇴직연금 가입자수는 16만9662명, 적립금액은 5637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11월 중 신규계약 건수는 1309건으로 10월의 570건에 비해 2.3배 늘어났다.
연금종류별로는 확정급여형이 3759억6000만원으로 전체의 66.7%를 차지했으며 확정기여형은 1422억4000만원(25.2% ), 개인퇴직계좌는 455억5000만원(8.1%) 순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절대적인 적립액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적립액에 비해 계약자나 계약 건수가 많은 것으로 미뤄 중소기업 위주로 퇴직연금 도입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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