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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총리 “해외투자 차별 세제 개편”
권 부총리 “해외투자 차별 세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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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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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안정 로드맵도 하향안정화에 촛점”
앞으로 해외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사들에 대한 규제나 세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일 기자회견에서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은 국내 투자할 때와 비교해 차별 대우를 받던 부분을 다 걷어내겠다는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해외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우리 펀드들의 투자능력이 획기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부총리는 “수익률면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조세체계의 개편 등도 활성화 방안에서 다룬다면 (투자자금이) 적극적으로 많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대책과 관련해서 권 부총리는 “하반기 30만호가 공급되는데다 후분양제 연기,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공급 물량이 32만호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다”며 하반기부터 부동산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부동산 가격을 수십퍼센트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보지는 않으며, 정부의 부동산안정 로드맵도 하향안정화에 맞춰져 있다”며 부동산 가격의 대폭적인 하락보다는 하향 안정화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봄철 전월세 대란 가능성과 관련해 “11ㆍ15대책에서 다세대ㆍ다가구주택에 대한 규제완화 내용을 담았고 이미 시행령이나 서울시 조례 등의 개정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며 “5월부터는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고 봄철 수급상황에 맞춰 시장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조만간 전ㆍ월세 시장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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