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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보험금 5027억원 방치…1인당 4만8천원
휴면보험금 5027억원 방치…1인당 4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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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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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페이지에 '휴면계좌통합조회'서 확인
주인을 잃은 휴면보험금 5000억원이 방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보험가입자가 계약해지 또는 계약 만료 2년이 넘도록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지난해 9월말 현재 1056만건에 50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말 2754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로써 1건당 휴면보험금이 평균 4만8천원이며, 100만원 이상 고액도 7만6000건(2172억원)이나 됐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보험계약자의 주소불명과 휴면보험금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미지급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보험사나 은행,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전국은행연합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휴면 계좌 통합 조회'란을 이용,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휴면 보험금이 있다고 확인된 소비자는 해당 보험사의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주민등록번호와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3일 안에 휴면 보험금이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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