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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난해 세정지원 6만9809건
국세청, 지난해 세정지원 6만98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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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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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기한 연장 3만4610건…2조7107억원
지난해 재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납세자들에 대한 국세청의 세정지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해 1~11월까지 국세청이 지원한 세정지원이 총 6만9809건(3조5940억원)에 달해 2005년 세정지원 건수인 5만8624건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세정지원 실적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납부기한 연장 3만4610건(2조7107억원) △징수유예 2만9754건(7675억원) △체납처분 유예 5445건(1158억원)이다.

특히 지난 7월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집중호후때는 △납부기한 연장 7725건 △징수유예 39건 △체납처분유예 144건 등 총 7908건의 세정지원을 실시되었으며, 이중 6743건은 직권으로 부가세 납부 기간을 연장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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