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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여성세무사 탐방’ 고경희 세무사
‘상증세 절세컨설팅 주치의’ 고객의 희망 아이콘
‘Best 여성세무사 탐방’ 고경희 세무사
‘상증세 절세컨설팅 주치의’ 고객의 희망 아이콘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6.10.0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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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뻥 뚫리는 “명쾌한 사이다” 상담이 큰 장점
억울한 세금에 대응하는 비법은 ‘빙의’가 되는 것
특강초청 쇄도…난해한 세법 쉽게 풀어내는 강의 일품
 

한국여성사무사회 집행부가 특화분야에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잰걸음이 예사롭지 않다. 이른바 밸류체인(Value Chain·가치사슬) 업그레이드이다. 여성특유의 섬세함+열정+자상함을 융합한 커리큘럼프로젝트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희망사다리’를 이태야 회장이 지고 이고 앞장서 달리겠다는 리더의 덕목이 아름답다. 여성세무사 1000명 시대, 짧은 기간 회장을 맡아보니 ‘특화’가 최우선과제임을 알았다는 이태야 회장은 이미 특화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회원을 멘토로 내세워 새내기 여성세무사들을 위한 교육과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창간 28돌을 맞은 국세신문은 여성세무사회가 추천한 12명의 ‘Best여성세무사’를 만났다. “지평선 넘어 희망봉은 반드시 있다”는 신념으로 달려온 특화분야 12명의 전문가를 집중 조명해 릴레이 연재한다. /편집자 주

 

“지난달 29일에도 세무사고시회 ‘제3기 청년세무사학교’개교행사에 초청받아 ‘상속-증여세 절세컨설팅’에 대한 멘토 역할을 성실하게 해냈습니다” ‘특강 및 멘토로 요즘 쉴틈없이 바쁘시죠’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응대한다. 고경희 우덕세무법인 대표는 이 분야 독보적인 전문가로 손꼽힌다. 기자가 1시간의 대담시간을 약속받고 만났지만, 대담은 자유롭지가 못했다. 상담고객이 찾아와 기다리고 10분이 멀다하고 걸려오는 상담전화가 방해꾼이었다. 특정분야 독보적 우위적 지위가 얼마나 대단한 것임을 실감케 했다.

 

▲고경희 대표가 리더하는 우덕세무법인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하는 우덕세무법인은 국세청 등에서 오랜기간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희 세무법인의 경영이념은 ‘쉬운 세금’ ‘편안한 상담’입니다. 경영이념이 말해주듯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세금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억울한 세금에 대한 쟁점과제는 세무사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똘똘 뭉쳐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종합세무컨설팅 세무법인입니다.

우덕세무법인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개인 세무사 사무실이 모여 외형만 세무법인 형태를 갖춘 대부분의 세무법인과는 달리 원스톱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덕세무법인은 각 분야별 특화된 전문가들로 하나의 조직을 갖추고 법인의 책임 하에 8명의 세무사와 45여명의 직원이 일사불란하게 회계-세무 및 각종 세금 컨설팅 업무를 처리하는 내실 있는 세무법인입니다.

종합컨설팅 시스템은 고객들의 부동산 등 자산거래 및 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무, 회계서비스는 물론이고 특히, “상속·증여세 전문” Tax Consulting으로 고객 Needs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공해 드리는 고객의 진정한 파트너로 고객의 몸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여성세무사회서 ‘Best 세무사’로 추천해 줬는데, 인기비결은?

자기 PR시대죠. 저 자랑 좀 하겠습니다. 국세청 근무 24년은 실제 납세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고객만족센터에서 8년 이상 상속-증여세 서면 및 인터넷상담을 하였으며, 역삼세무서 등에서 상속증여세 부과업무까지 경험한 명실공히 상속증여세 분야 최고수 전문가로 평가받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현재 우덕세무법인의 대표 세무사로서 △한국세무사회 연수원 교수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국세청 조사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주식평가 담당 겸임교수, △여성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무 경험을 그대로 녹여낸 저서로는 △상속·증여세 실무편람(개정9판) △아는 만큼 돈버는 상속·증여세 핵심절세 노하우가 있습니다.

 

▲고경희 세무사의 차별화 전략은?

첫째, 국세청의 24년 실무경험 및 ‘상속-증여세 실무편람 개정9판’과 ‘아는 만큼 돈버는 상속 -증여세 핵심절세 노하우’의 저자로서 축적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지식을 토대로 해 납세자에게 가장 알맞은 절세설계를 제공해 최대의 절세효과를 뽑아내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상속증여세 절세 컨설팅의 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세무상담시 책을 찾아보지 않고도 머릿속에 축적된 세법 및 예규·판례 지식으로 신속하고 ‘명쾌한 사이다’ 상담을 함으로써 한번 접해본 납세자들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상담”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고 대표는 “이거 내자랑 너무한다고 욕먹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셋째, 현재 아직도 상속으로 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은 대부분 남성들이고 그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은 미망인으로서 남편을 잃은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상속세를 신고할 때 고경희 세무사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함으로 상속세 신고 및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납세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특화된 컨설팅 분야는?

상속-증여세 Tax Planning입니다. 이 컨설팅은 상속개시 전과 상속개시 후로 구분되며, 구체적으로 부동산과 주식을 이용한 절세 설계, 사전증여와 가업상속공제제도 등을 이용한 절세설계 등 세법에서 인정하는 테두리 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의 절세효과를 뽑아내도록 절세 설계를 하는 것이 저의 장기입니다.

 

▲‘상속-증여세 절세주치의’ 닉네임을 달게 된 배경은?

일반적인 세무상담은 국세청 ☎126으로 하지만 일반인 뿐만 아니라 세무사와 세무공무원 등 많은 사람들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해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는 저에게 물어 옵니다.

사무실 또는 핸드폰으로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해 와도 언제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성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는 전화를 피하고 싶을 때도 많지만 그 답변으로 인하여 도움을 받거나 궁금증이 해결돼 기뻐할 때 새삼스럽게 덩달아 사명감과 보람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상속세 신고 및 조사 또는 불복청구 업무 등을 수임하게 되면 고경희 세무사는 납세자로 빙의가 됩니다. 일을 수임하게 되면 자신의 일처럼 죽을힘을 다해 일을 처리해 좋은 결과를 얻어 내므로 고객들은 이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해 ‘절세 주치의’라는 닉네임을 달아준 것입니다.

 

▲무료 세무상담을 통한 재능기부도 활발?

현재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의 총무로서 지역 어르신 등을 상대로 무료 세법강의 및 세무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재능기부시간을 계속 늘릴 계획입니다.

 

▲국세청을 떠나 일찍 세무사로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24년 재직하던 국세청을 2012년 2월에 명예퇴직을 해 10여년 일찍 퇴직했는데 그 이유는 ‘F1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 꿈인 아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돈을 벌 목적으로 퇴직했습니다. 아들은 현재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 단계씩 성실히 밟아 나가고 있는 중에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경희 세무사는 누구

▲ 영남대학, 연세대 법무 대학원 경영법무학과 졸업

▲ 국세청 24년 근무

▲ 한국세무사회 연수원 교수

▲ 국세공무원 겸임교수

▲ 여성세무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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