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신고금액, 법인은 ‘홍콩’ 개인은 ‘싱가포르’…가장 많아
국세청이 발표한 2016년 2차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이 56조1000억원으로 지난해(36조9000억원)보다 52.0%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인이 91.4%에 달하는 51조3000억원을 개인이 4조8000억원을 신고했다.
신고자 유형별로는 지난해에 비해 법인은 49.9%, 개인은 79.0% 증가했다.
신고인원은 1053명으로 지난해 (826명)에 비해 27.5% 증가했다. 법인은 541개로 지난해에 비해 30.7%, 개인은 512명으로 24.3% 증가했다.
국가별 신고금액은 법인의 경우 홍콩이 제일 많았고 개인의 경우에는 싱가포르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아랍에미리트연합, 일본,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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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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