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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세통계]작년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평균소득 2억6700만원
[2016 국세통계]작년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평균소득 2억6700만원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12.2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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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5억원 초과 고소득층 3676명…매년 꾸준한 ‘증가세’

지난해 금융소득이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평균소득은 2억67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득이 5억원을 넘는 사람은 3676명이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의 종합소득금액 신고 현황<자료제공=국세청>

28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6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6700만원이고, 총 소득금액 대비 평균 금융소득 비율은 46.1%였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종합소득을 연도별로 보면 2013년2억300만원에서 2014년2억3500만원, 지난해 2억6700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소득 5억원이 넘는 상위 고소득층의 수는 3676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3106명, 2014년 3113년, 2015년 3676명으로 금융소득 5억원이 넘는 고소득층의 수도 매년 늘어났다. 

금융소득 구간별 과세자 수를 보면 4600만원 이하는 6만7222명, 4600만원 초과~1억원 이하 2만4318명, 1억원 초과~3억원 이하 1만3205명,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2626명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의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25억3400만원으로, 전체 소득 중 금융소득비율은 74.9%에 달했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4600만원 이하 1억2400만원, 4600만원 초과~1억원 이하 2억200만원, 1억원 초과~3억원 이하 3억8500만원,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7억5200만원으로 나타나 종합소득액이 높아질수록 금융소득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총수입금액에서 납부세액까지 산출 현황<자료제공=국세청>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134조8000억원으로 전년(119조3107억원) 보다 12.9% 증가했다.

총결정세액은 23조7870억원으로 2014년 20조9938억원 보다 13.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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