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퇴임식 갖고 정든 세정가 떠나
최 과장은 31일 중부청 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세정가를 떠났다.
50년생으로 행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한 최 과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그동안 도와주신 선 후배 동료 여러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공직을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경기 양주 출신으로 중앙고와 연대 행정학과를 나왔으며 행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92년 서기관 승진 후 대천서장, 국세청 전산조사과장, 대방서장, 송파서장, 삼성서장, 서초서장, 중국주재 세무관, 부천서장 등 주요 기관장을 역임했다.
최 과장은 퇴임 후 부천에서 세무사 개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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