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특별회계 14개 부처 197개 사업 정보 제공
행자부, 연말까지 '균형발전통합시스템' 개발 및 구축키로...
행자부, 연말까지 '균형발전통합시스템' 개발 및 구축키로...
행정자치부는 지자체에 지원되고 있는 보조금과 교부금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균형발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2일 행자부에 따르면 균형발전통합관리시스템은 중앙부처와 기초단체 관련 정보를 통합 화면으로 구성해 균형발전 특별회계 14개 부처 197개 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일반보조금 434개 사업과 교부금(분권교부세) 176개 사업 등을 비롯, 지역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자부는 이밖에도 지역통계 및 지표. 지수를 활용해 균특사업의 기준자료 제공과 다양한 통계정보를 축적, 중.장기 정책 수립 등의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균형발전정책의 사업별 추진상황 및 결과, 평가.환류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4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ISP(정보전략계획) 사업을 실시해 연말까지 시스템을 개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체계적 관리. 분석을 통한 통합지원 기능과 사전심사. 조정 및 평가.환류 기능을 제공, 국가예산의 중복투자 방지 및 투자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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