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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체감사기관과 함께 광범위한 감찰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5일부터 국민생활 불편사항 방치,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사례 및 금품·향응수수 등에 중점을 감찰활동에 돌입한다.

공직감찰 중점대상은 우선, 사회소외계층 등 행정사각지대 관리실태, 인허가 등 대민행정 취약분야 부조리 및 각종점검을 빙자한 금품요구 행위 등을 중점 확인 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등 생활민원처리 대책과 엄정한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무단이석 등 기강문란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키로 했다.

행자부 고위 관계자는 “특히 상반기 재․보궐 선거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는 행위를 단속해 나갈 것”이며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거운 책임을 물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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