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집계, 지난해 전체법인 당기순이익 112조원
국세청은 4일 국세통계연보를 공개하면서 국내 법인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통계도 공개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흑자법인수는 총 22만3331개로 2005년에 비해 약 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15만4745개사, 2002년 17만7383개사, 2003년 21만75개사, 2004년 21만160개사에 이어 계속 늘어난 수치다.
특히 국내 기간산업인 건설업 제조업 등에서 흑자법인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흑자법인이 많은 업종과 흑자법인 비율은 ▲건설업 79.1% ▲제조업 71.5% ▲광업 67.4% ▲도매업 66.3% ▲금융․보험업이 63.0% 등이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법인들의 당기순이익이 112조원이었으며 이 중에서 62조원이 제조업에서 나와 55.7%의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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