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국가재정 기여 공로 인정받아 영예로운 수상
배우 유해진과 성유리가 정부와 정부와 국세청이 선정한 성실납세를 실천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제51회 납세자의 날의 맞아 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기업인과 법인, 납세자 및 공무원 등에게 금탑산업훈장 등을 표창했다.
특히 이날 배우 유해진과 성유리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화이브라더스와 (주)글로션을 대표해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유일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생일도 함께 맞은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최근 영화 '공조'가 히트하면서 주가를 올린 유해진은 이날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으면서 "어느 누구라도 성실한 세금납부는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겸손함을 표시했다.
한편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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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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