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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난해 하반기 방송통신분야 소비자민원 20.6% ‘최다’
LG유플러스, 지난해 하반기 방송통신분야 소비자민원 20.6% ‘최다’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03.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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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해지‧위약금’ 관련 민원, 23.1% 가장 많아

지난해 하반기 방송통신분야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았던 업체는 LG유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전국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16년 이동통신과 단말기제조사,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의 하반기 방송통신 관련 민원 2225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업체별 민원 건수는 LG유플러스가 458건(20.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전자 302건(13.6%), KT 248건(11.2%), SK텔레콤 231건(10.4%), LG전자 93건(4.18%) 순으로, 이통3사와 단말기제조2사에 전체 방송통신민원의 약 60%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별로는 ‘계약해지‧위약금’ 관련 민원이 515건(23.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송통신 분야의 결합판매 및 결합상품 등 유통구조와 계약구조가 복잡해 소비자가 계약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렵고, 계약 해지 시 발생하는 위약금의 규모 또한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다양한 요금체계와 복잡한 단말기 유통구조, 결합상품 등 이동통신 계약은 매우 복잡한 내용으로 구성 된다”며 “소비자들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 및 계약 시 필수 확인사항 체크리스트 제공 등의 방법으로 불완전판매를 해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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