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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2017년도 5급 민경채 선발공고
인사혁신처, 2017년도 5급 민경채 선발공고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7.04.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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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소송 등 법무 업무 담당 5급 3명 선발...관세청 관세분야 쟁송업무 5급 1명

정부가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발휘할 민간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18일 ‘2017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민간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해 공직의 전문성, 다양성, 개방성을 높이고자 2011년 도입해 올해 7년째를 맞았다.

올해 민경채 선발규모는 총 226명으로, 5급은 36개 기관 104명, 7급은 24개 기관 122명이다.

직무분야별로는 연구개발 직무군 21명, 국제통상‧협력 10명, 보건의료 17명, 재난안전 11명, 전산정보 20명 등 총 123명이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 22명, 법무행정 5명, 약무 15명, 보건 13명 등 103명이다.

국세청의 경우 국세분야 쟁송 및 법무 업무를 담당할 행정사무관(재경) 3명을 채용하고, 관세청은 관세분야 쟁송 및 법무 업무를 수행할 행정사무관(재경)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국제통상 및 협상, 회계제도 및 결산 업무를 담당할 행정사무관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17년도 5‧7급 민경채의 응시자격은 해당 직무분야, 직류별로 설정된 ‘근무경력·학위·자격증’ 등 3개 응시요건 중 1개 이상을 갖추면 된다.

원서접수는 6월 19일〜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에서 진행하며, 필기시험(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박제국 차장은 “세계가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미래 변혁을 대응하고 선도하기 위해선 넓은 시각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들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민경채에도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안착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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