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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SK그룹 <3-2>
법인세 기획연재 | SK그룹 <3-2>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06.0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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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 97억8002만원…전년比 75.70% 증가
SK케미칼, 전년동기 대비 법인세 51.41% 감소…지난해 36억840만원 납부
 

지난호에 이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SK그룹의 총 96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상장사 SK디앤디가 납부한 법인세는 97억8002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72억698만원)대비 75.70%(25억7303만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73억1133만원으로 전년 동기(2313억37만원) 대비 19.89% 늘었다. 영업이익은 428억8531만원으로 전년 동기(281억3485만원) 대비 52.42%, 당기순이익은 281억6511만원으로 전년 동기(202억9250만원) 대비 38.79% 증가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SK디앤디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30.97%의 지분을 보유한 SK가스다. 그 밖에 최창원 SK가스 대표이사 부회장(24.00%), 국민연금(13.50%)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SK테크엑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은 91억6259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정보통신사업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SK테크엑스는 2016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SK플래닛으로부터 인적 분할해 분할 신설법인으로 설립됐다.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71억469만원으로 전년 동기(72억3176만원) 대비 1.75%(1억2706만원)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15억7089만원으로 전년 동기(7272억5207만원) 대비 18.65%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18억4113만원으로 전년 동기(311억6102만원) 대비 2.18%, 당기순이익은 281억3704만원으로 전년 동기(262억6094만원) 대비 7.14% 증가했다.

경상북도 구미와 포항, 김천, 상주 지역 등에 가정용, 산업용, 일반용 도시가스(LNG) 공급업체인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당기 말 기준 SK이엔에스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기초 의약물질, 생물학적 제제 등 제조업체인 SK바이오텍의 지난해 법인세 부담액은 61억5465만원으로 전년 동기(36억8933만원) 대비 66.82%(24억6531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1억4158만원으로 전년 동기(636억9676만원) 대비 34.42% 늘었다. 영업이익은 281억4039만원으로 전년 동기(156억2137만원) 대비 80.14%, 당기순이익은 236억4341만원으로 전년 동기(160억3892만원) 대비 47.41% 증가했다.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인 SK어드밴스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59억4468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666억897만원의 영업이익과 457억743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 말 기준 SK어드밴스드의 최대주주는 45.00%의 지분을 보유한 SK가스다. 그 밖에 Advanced Global Investment Company(30.00%),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K.S.C(25.00%)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화력 발전업체인 SK이엔에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54억2629만원으로 전년 동기(951억428만원) 대비 94.29% (896억7799만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59억7843만원으로 전년 동기(6556억5830만원) 대비 27.40% 줄었다. 영업이익은 121억1583만원으로 전년 동기(1415억4319만원) 대비 91.44%, 당기순이익은 497억7070만원으로 전년 동기(5855억2404만원) 대비 91.49% 급감했다.

당기 말 기준 SK가 SK이엔에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정보통신공사업체인 SK티엔에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50억4104만원으로 전년 동기(41억6931만원) 대비 20.90%(8억7172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36억58만원으로 전년 동기(1739억2149만원) 대비 149.30% 늘었다. 영업이익은 224억9901만원으로 전년 동기(179억9855만원) 대비 25.00%, 당기순이익은 180억2935만원으로 전년 동기(140억3617만원) 대비 28.44%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SK건설이 SK티엔에스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가스 제조 및 배관공급업체인 충청에너지서비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7억5503만원으로 전년 동기(45억8632만원) 대비 3.67% (1억6867만원)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59억6856만원으로 전년 동기(4999억2398만원) 대비 16.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5억4292만원으로 전년 동기(187억9319만원) 대비 9.31%, 당기순이익은 182억8580만원으로 전년 동기(165억8881만원) 대비 10.22% 늘었다.

당기 말 기준 SK이엔에스가 충청에너지서비스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서비스업체인 SK인포섹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5억2008만원으로 전년 동기(50억7351만원) 대비 10.90%(5억5342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002억4951만원으로 전년 동기(1578억3146만원) 대비 26.8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6억3171만원으로 전년 동기(234억329만원) 대비 11.84%, 당기순이익은 170억252만원으로 전년 동기(196억6753만원) 대비 13.55% 줄었다.

당기 말 기준 SK가 SK인포섹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위험물품 보관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SK가스로부터 상법상 물적 분할의 방식으로 설립된 지허브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5억324만원으로 전년 동기(36억5972만원) 대비 23.02%(8억4261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458억9548만원으로 전년 동기(457억5616만원) 대비 0.30% 소폭 늘었다. 영업이익은 212억4888만원으로 전년 동기(212억4054만원) 대비 0.03%, 당기순이익은 114억3376만원으로 전년 동기(105억1393만원) 대비 8.74%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SK가스가 지허브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합성수지 제조·판매업체인 SK케미칼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6억840만원으로 전년 동기(74억2677만원) 대비 51.41%(38억1837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6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98억원) 대비 10.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3억1507만원으로 전년 동기(184억9020만원) 대비 155.89%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6억8671만원으로 전년 동기(1199억4998만원) 대비 90.25% 급감했다.

당기 말 기준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17.00%의 지분을 보유한 최창원 SK가스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그 밖에 국민연금(10.32%). 최영근 SKC 과장(1.34%), 최정원 SK케미칼 부회장(0.18%), 최신원(0.07%), 최태원 회장(0.0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통신장비 수리업과 회선설비지원, 전송장비 유통업체인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35억8935만원으로 전년 동기(38억2624만원) 대비 6.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30억709만원으로 전년 동기(3134억6121만원) 대비 12.09% 줄었다. 영업이익은 135억1607만원으로 전년 동기(116억9794만원) 대비 15.54%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80억7803만원으로 전년 동기(102억9310만원) 대비 21.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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