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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범 영등포세무서장 취임식
홍성범 영등포세무서장 취임식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8.0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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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청서울청 조사통…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에서 영등포로
 

영등포세무서가 지난 28일 홍성범 서장을 맞이하는 취임식을 열었다. 

홍 서장은 취임식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국세청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등포세무서를 잘 이끌어 오신 전을수 전서장님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홍 서장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 등 우리를 둘러싼 세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한단계 한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줄 때 납세자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세무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도청의 으뜸 세무서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에게 몇가지를 당부했다.

첫번째로 그는 "우리 모두가 청장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납세자와 소통하며 세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관심을 가지고 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배려와 소통을 강조하고 세 번째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집행으로 납세자로부터 신뢰 받는 세무서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원관리, 조사, 체납관리 등 업무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63년 강원도 횡성 출신인 홍성범 서장은 세무대학 3기로 1985년 8급 특채로 국세청 업무를 시작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국과 서울지방국세청 3국, 조사4국을 지낸 조사통이며 국무조정실 정책분석평가실에서도 근무했다.

그리고 서울지방국세청 인사계장과 삼척세무서장,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을 끝으로 영등포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겨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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